남양주 화도읍 의류창고서 불…13시간 만에 진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의류창고 화재(남양주소방서 제공)/뉴스1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의류창고 화재(남양주소방서 제공)/뉴스1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남양주시 한 의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3시간 만에 진화됐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소재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약 3시간 46분 만에 초진했다.

하지만 창고에 보관 중이던 의류가 불에 타면서 잔불 제거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완전 진화까지는 13시간 13분이 소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