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월1일부터 똑버스 운행 구역 여흥동까지 확대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똑버스 운행 구역을 여흥동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똑버스를 여흥동까지 확대 운행하기 위해 상급 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을 해왔고, 최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여흥동은 올해 완공 예정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부터 터미널, 한글시장까지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똑버스 여흥동 확대 운행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며, 군은 원활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똑버스의 지속적인 확대 및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통해 관내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체계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인공지능을 활용, 승객이 전용 앱 '똑타'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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