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고속도 양평휴게소 인근 눈길 사고…1명 사망·2명 부상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 고속도로에서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휴게소 간판과 차량을 잇따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양평군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 방향 양평휴게소 인근에서 모하비 차량이 휴게소 간판을 들이받았다.
이후 모하비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가면서 휴게소로 진입하던 포드 차량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모하비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포드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모하비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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