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주항공 여객기 추모분향소 운영 10일까지 연장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는 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분향소의 운영 기간을 10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운영 기간은 4일 오후 6시까지였으나 항공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고 작년 발생한 아리셀 등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분향소 운영을 연장한 것이다. 조문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작년 12월 29일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맞춰 사고 다음 날인 30일 시청 1층 로비에 추모분향소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정명근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성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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