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13일까지 설 명절 대비 성수 식품 일제 점검

(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13일까지 식품 제조·유통·판매 및 접객업체 대상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설 명절(29일)을 앞두고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 원료 및 완제품 보존·유통 기준의 적절성 △영업자 준수사항 및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달걀의 원료 구비 요건, 표시 기준 적절성 등이다.

시는 설 명절 성수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통·판매 제품 및 조리식품 중 일부를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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