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건축사회 "새해 건축경기·골목상권 활성화 힘쓸 것"

"일반주거지역 용적율 한시적 완화 시행해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송년행사.

(서울=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2025년 신년을 맞아 침체한 건축경기 회생,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3일 밝혔다.

서울건축사회는 작년 말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송년의 밤'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성준 서울건축사회장은 행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건축사들이 힘을 모아 이웃사랑 나누기 봉사에 공헌했다"며 "신년엔 골목상권 활성화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한시적 완화 시행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침체한 서민경제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축사와 관련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회원 표창과 사랑의 후원금 전달, 음악회 등이 진행했다. 행사엔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부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