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광탄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불…6억대 재산피해(종합)

인명피해 없어

3일 자정께 발생한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파주=뉴스1) 이상휼 기자 = 3일 오전 0시 31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9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3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4시 1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어 오전 8시 2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94㎡ 규모 공장건물 1개동, 샌드위치패널 2개동, 천막건물 1개동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억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