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2025년도 도민 안전 위해 최선"…해태공원 참배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2일 경기도소방안전마루 정문 앞 광장에 마련된 해태공원에서 순직 소방관과 순국선열, 호국영령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분향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2/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해태공원'을 참배했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작년 12월 20일 준공된 해태공원은 순직 소방관과 사회적 의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안전마루 정문 앞 광장에 마련한 공간이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경기소방 직원들은 해태공원에서 헌화·분향하며 순직 소방관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특히 이들은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희생자들도 추모했다고 경기소방이 전했다.

조 본부장은 "2025년 을사년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관들을 모신 해태공원에서 시작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도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