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하남시의회 종무식서 희생자들 추모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의회가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은 이날 열린 종무식에서 이번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했다.
이날 종무식은 이번 사고 관련 국가 애도 기간(1월 4일까지)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고 시의회가 전했다.
금광연 시의회 의장은 "여객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179명의 희생자들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