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군민 체감 정책 강화할 것"

 황선호 경기 양평군의회 의장(양평군의회 제공)/뉴스1
황선호 경기 양평군의회 의장(양평군의회 제공)/뉴스1

사랑하고 존경하는 13만여 양평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2024년 갑진년이 지나고 지혜와 혁신, 그리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의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민생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실제 군민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비 부담이 큰 시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양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이러한 자원을 어떻게 보호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 관광 등 양평의 특성을 살린 발전 모델을 강화하고, 녹색경제를 기반으로 한 산업 활성화를 추구하겠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곳입니다. 항상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이 바라는 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