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민기본소득·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완료

 경기 양평군 청사(양평군 제공)/뉴스1
경기 양평군 청사(양평군 제공)/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민소득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만7814명이 신청했으며 거주 및 영농요건, 농외소득 등을 검증해 최종 1만7378명에게 지원이 완료됐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보상과 농어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분기별 4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군을 포함해 도내 11개 시군은 해당 사업을 올해 4분기부터 처음 시행했으며, 군은 2568명의 기회소득 신청자 중 2523명의 농어민을 확정해 지원했다.

전진선 군수는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