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에 경기 지자체장들 "희생자 명복 빈다" 애도 표명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방콕발 제주항공 2216편으로,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4.12.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방콕발 제주항공 2216편으로,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4.12.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지자체장들이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을 다해 조속히 사고 수습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 고양시도 사고 수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지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역시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으로 인한 희생자 여러분을 추모한다"며 "지금은 구조와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때다. 한 분이라도 더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