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상가 건물서 불…1명 연기흡입
- 배수아 기자
(안양=뉴스1) 배수아 기자 = 29일 오전 8시23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상가 건물 1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교회와 장애인 보호시설, 요양원, 스크린 골프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이 난지 1시간여만인 오전 9시2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5층에 있던 요양원 직원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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