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활성화” 경기 ‘광주사랑카드’ 내년 1월 인센티브 7%→10%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에 광주사랑카드 1800억 원을 발행하고 1월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설명절 소비증가를 반영하고 소비촉진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침제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센티브를 상향하기로 했다.
시민 1인당 충전액 한도는 월 50만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6억원 늘어난 20억원을 배정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시민들의 물가고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사랑카드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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