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 아파트 화재…주민 23명 대피·3명 구조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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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3일 오후 2시 50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한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난 불이 2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당시 다른 세대 주민 23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해당 14층 세대 주민 3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14층 세대 에어컨 실외기에서 최초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