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참여자가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시 21개 부서는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3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발굴단 운영 △창업지원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디자이너 △수원컨벤션센터 임대마케터가 있다.

모집기간은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최종 선발된 시민은 같은 달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급여는 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1290원)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