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30명 모집

안양시청 전경(자료사진)/
안양시청 전경(자료사진)/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관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제7기)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참여단 활동을 원하는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은 저출산에 대한 의견과 활동 포부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원은 내년 2월부터 조별 회의에 참석해 저출산 대책 제안 사항 발굴 및 토의를 하고, 저출산 관련 시책 홍보와 정책 제안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한 활동 보고회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새로운 관점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관련 정책들을 제안해 주는 시민참여단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교육에 대한 체계적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