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0명 모집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내년 1월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 행정 체험은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정 체험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이 가운데 20%(4명)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서 우선 선발한다.

참여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참관인 입회하에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1월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 체험 참여자로 선발되면 파주시청과 직속 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현장 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행정 체험 참여자는 하루 5시간(주 5일) 근무 조건으로 내년 파주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일당 5만 8650원(시급 1만 1730원)을 받는다. 상반기 근무 기간은 내년 2월 3~28일, 근무 일수는 20일이다.

행정 체험 참여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방문)에 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