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작업차 올라 전신주 보수하던 6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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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여주시에서 전신주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8분쯤 여주시 연양동마을회관 앞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 전신주 보수 작업을 하던 A 씨(60대)가 10m 아래 지면으로 떨어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한국전력공사 협력회사 직원인 A 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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