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하세요"…진료비 20만원 지원
경기수의사회-KB손보, 유기동물 건강 캠페인
내년 3월까지 반려동물 선착순 200마리 지원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KB손해보험과 함께 유기(구조)동물 건강 체크(CHEEK) 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 경기도수의사회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도내 민간동물보호소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하면 동물병원 진료비 2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보호소에서 동물을 입양한 뒤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건강바우처 협업병원) 이용시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의사회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에 한해 건강검진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는 "지자체 뿐 아니라 민간동물보호소 입양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진료비 지원사업을 하게 됐다"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보험 활성화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료비 지원은 총 200마리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수의사회로 문의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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