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 내년에 26개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추진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가 18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내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장, 교사추진단, 이천시 초중고 60여개 학교 교감 및 담당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 영상시청, 지역교육협력 이천꿈빚공유학교 안내, 내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주요사항 및 세부사업 설명, 내년도 학교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올해 사업정산 안내, 운영기관별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특색 맞춤형 교육기반을 이천시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시가 부속합의를 맺고 협력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지향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역맞춤형 특색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역특색교육·문화예술교육·지속가능교육 분야 9개 사업 △꿈빚교육·교육플랫폼·인성온(溫)교육 분야 8개 사업 △지역교육인프라 확장·단단맞춤교육·진로교육 분야 9개 사업 등 26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