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판문점 -15.3도…경기북부 출근길 연일 한파(종합)
오전 7시30분 기준 동두천 -10.2도, 양평 -8.6도, 수원 -8.3도
-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최북단 판문점이 일최저 기온 영하 15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한파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파주 판문점의 최저기온이 -15.3도까지 떨어졌다. 어제와 같은 기온이다. 이 지역은 오전 9시까지 -12도로 매우 춥다가 낮 12시께 0도 수준으로 누그러지겠다.
오전 7시 30분 기준 경기북부지역은 파주 -12.8도, 동두천 -10.2도를 기록했다. 중남부의 경우 양평 -8.6도, 수원 -8.3도다.
이날 경기지역의 기온은 평균적으로 -8도를 기록하다가 오전 11시부터 0도, 낮 12시께 1도, 한낮에 2~4도로 다소 누그러졌다가 오후 7시께부터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북부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중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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