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천시 최고 핫 뉴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시, 올해를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 발표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이 올해 경기 이천시를 달군 최고의 핫 뉴스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올 한 해를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18일 발표했다.

이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투표에는 시민 5046명(남 45%, 여 55%)이 참여했다. 투표는 올해 주요 정책 사업 및 우수사례 20개 가운데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투표에 참여한 시민 5046명 가운데 3235명이 선택해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언제 바뀌지? 궁금했는데…,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시간 표시‘(2950명)가 선정됐다.

올해 10대 뉴스에는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확충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 조성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 시행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천시 관계자는 “10대 뉴스는 시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직자들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라며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하며 더욱 좋은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동기도 된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10대 뉴스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시민의 염원인 경기형 과학고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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