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인권행정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인권행정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가 주관한 '경기 인권 관계자 세미나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우수지자체 현판을 받았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2년 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인권조례 제정 여부와 공무원과 시민대상 인권교육 실시 여부, 인권문화 사업 추진 여부 등 지자체의 인권행정 업무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시를 포함한 5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으로 2012년 4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인권에 기반두고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인권교육, 인권문화 사업, 인권 거버넌스 구축, 인권상담 및 구제를 실현해 시민인권 보장과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광명시민인권센터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학교, 기관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시행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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