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 '누구나 돌봄' 5개 서비스 시행기관 선정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 5대 돌봄서비스를 시행할 기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환경 △식사 지원 △일시보호 등 5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 돌봄과 동행 돌봄서비스는 사회적기업 '안산돌봄센터'와 안산YWCA 등 2개소, 주거환경은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식사 지원은 요리조리사회적합동조합, 일시보호는 연희요양원이 맡는다.
이 기관들은 내년 1월부터 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어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하게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 전액,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다. 150%를 초과하는 경우엔 자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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