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장관 표창

파주시청사
파주시청사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2024년 위기관리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계획,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등 위기관리 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위기관리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연 1회 포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대남 확성기 소음 등으로 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혹시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민방위 비상 대피계획을 현행화해 민방위 훈련시 실효성을 검증하고, △민방위 대피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 온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파주시는 2019년 비상 대비 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2020년 위기관리 업무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 2021년 비상 대비 정책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 2022년 비상 대비 연습 유공 경기지사 기관 표창, 2023년 민방위 경보업무 발전 유공 경기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