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18일, 수)…최대 영하 12도 맹추위

18일 경기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대 –12도의 기온을 보이는 등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3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에서 제설기를 이용해 인공눈을 뿌리고 있는 모습. 2024.1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18일 경기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대 –12도의 기온을 보이는 등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3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에서 제설기를 이용해 인공눈을 뿌리고 있는 모습. 2024.1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8일 경기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대 -12도의 기온을 보이는 등 맹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동부지역의 경우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곳이 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수도계량기 등의 동파에도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3도, 최고기온 2~4도)보다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12~-4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남양주 -7~1도, 수원 -6~-1도, 안성 -6~1도, 여주 -7~1도, 의정부 -8~0도, 연천 -12~0도, 김포 -6~0도, 양주 -9~1도이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북부 '좋음', 초미세먼지는 경기 남부 '보통'·북부 '좋음'으로 예보됐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