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내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내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부서별로 하루 약 30개의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별도의 반납함을 만들어 컵을 수거한 후 재사용하기로 했다.
또 군청 본관 5층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청사 내 카페 '담소'에서도 1회용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군청 본관과 별관 입구에 1회용컵 회수대를 설치,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 자제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1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향후 읍면 사무소 등으로 확대해가겠다고 설명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사가 앞장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군민에게 자연순환의 중요성을 널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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