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골프 최고위 과정' 25명 모집…홍진주 프로 등 강사진

가천대학교가 골프 최고위 과정 4기 원생 25명을 내년 개강 전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3기 수료식 모습.(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가 골프 최고위 과정 4기 원생 25명을 내년 개강 전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3기 수료식 모습.(가천대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가 골프 최고위 과정 4기 원생 25명을 내년 개강 전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내년 3월 21일 개강해 1·2학기 각 15주씩 운영된다.

17일 가천대에 따르면 골프 최고위 과정엔 이 대학 체육학과 학부장인 김순영 총괄교수(KLPGA 정회원·SBS 골프 해설위원)를 중심으로 전 KLPGA 수석부회장인 김순미 프로(KLPGA 총 8승, 국가대표 코치), 현 챔피언스투어 홍진주 프로(KLPGA·LPGA·JLPGA투어 프로, 총 3승, 챔피언스투어 5승), 김혜민 프로(LPGA 시메트라 2승), 국내 최초 멘탈코칭 박사 윤지선 프로, SBS '골프 레슨'으로 이름을 알린 황아름 프로, '아마추어 일타강사' 고민정 프로 등 국내 최고 수준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코스 매니지먼트와 스윙 레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골프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대학 측이 전했다.

골프 최고위 과정 수료 후 수강생들은 가천대 하와이(호놀룰루) 연수원으로 졸업여행을 갈 예정이며, 가천대 길병원에서 건강증진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김 총괄교수는 "골프 최고위 과정은 부킹, 동반자, 레슨 등 모든 것을 시스템화해 참가자들이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실력에 따른 맞춤형 레슨을 통해 효율적인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고품격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점에서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