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폭설 피해 농가·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최근 폭설로 피해를 본 농축산, 소상공인에 대해 국비 확정 전이라도 시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재난 관리 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된 피해 규모가 큰 농축산, 소상공인 중 폭설 피해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향후 민간 분야 피해 사유 시설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생과 직결되는 농축산,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해선 피해가 확인되는 즉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 및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시의 가용재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