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호수공원 통행체계 변경, 노상주차장’ 조성
오는 16일부터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불법 주·정차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은 옥정호수공원 도로의 통행체계를 변경하고, 노상주차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옥정호수공원 도로체계 변경(기존 양방향 → 일방통행) △노상주차장 43면 조성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등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의 흐름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할 경찰서, 소방서, 관내 옥정 1동과 2동에 거주하는 723여 명 주민들의 찬성 동의서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옥정호수공원은 각종 행사와 이용객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라며 “해당 지역의 민원을 분석하고 인근 시·군의 사례를 수집하여 통행체계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시는 옥정호수공원 통행체계 개선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과 발맞춰 주·정차 단속 행정예고 후 오는 16일부터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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