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4년 용인을 빛낸 최고의 뉴스를 뽑아주세요”
13~18일 온라인 설문, 29개 중 5개 선택…100명에 커피 쿠폰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올 한 해 시를 빛냈던 최고의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뽑은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과 직원,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 득표 순으로 주요 뉴스를 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9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 냈다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자원 활용키로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이다.
투표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한다. 용인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설문 링크에 접속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18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설문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주요 뉴스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LED 전광판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는 해마다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대형 뉴스를 만들어내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올해 주목할 만한 시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용인시의 미래 비전을 그리기 위한 올해의 뉴스 선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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