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4년 위기발굴·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 장려상 수상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2024년 경기도 위기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하는 해당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실적,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의왕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카카오톡 '희망 알림톡'을 개설·운영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취약계층 대상 한 '한 번 더 방문' 사업 등도 호평받았다.

이에 대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