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안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선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 제안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해 전국에서 총 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돌봄 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 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 고양 맞춤형 신규 노인 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양시는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승재 시 기획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준 모든 시민, 그리고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하고자 적극 노력한 담당 공무원들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제안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안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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