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경기형 신규 교사 역량 강화' 4대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해 신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모델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설한 것이다.

역량 강화 4대 모델은 △'경기 교사 인턴제'(가칭) 운영 △신규 교사 교직 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 △임용 전 2월 집중 연수 운영 △임용 후 1대 1 교직 실무 교육 강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2024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역별 멘토지원단 구축 △지역·선배가 함께하는 적응(온보딩) 프로그램 △신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학교 운영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 '나의 라떼 이야기' 발간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연수' 등을 운영했다.

'신규교사 필수역량 과정'은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 제반 운영 및 지원 성과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 설계한 정책이다.

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직 생활 적응에 필요한 필수역량을 임용 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준비된 교사로서 학교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각 기관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