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경기도의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우수공무원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 제안 제도'를 적극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지자체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 여부, 제안 발굴 노력도 등이다. 이번 평가에선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실적이 주로 반영됐다.
의왕시는 올해 평가에서 Ⅲ그룹 1위, 전체 31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했다. '국민 생각함 활용'과 '불채택 제안 다시 보기' 등 정량·정성 평가 항목 모두 호평받은 결과란 게 시 설명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정책 제안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