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사랑의 온도탑’ 운영…10억원 모금 목표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현금·현물 등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내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 이체 등으로 가능하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사랑의 온도탑이 더 많은 이의 마음에 사랑과 나눔의 불을 지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모금액은 10억 4000만 원으로 목표액(10억 원)의 104%를 달성한 바 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