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다세대주택 창고서 불…거주자 12명 대피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11일 오전 9시 4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의 한 6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간이창고(약 18㎡)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해당 다세대주택 거주자 12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창고가 거주자 생활용품 보관 용도로 사용돼 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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