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병무청 ‘제11회 사회복무대상’서 최우수기관 선정

복무·소양교육, 영화관람 지원, 입영지원금 지급

경기 성남시가 병무청 주최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11월 15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4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병무청 주최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 등 우수 복무기관 및 유공 직원의 포상·격려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는 사회복무요원 특화사업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월 각 근무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복무·소양교육을 통해 복무기강을 확립하는 등 성실복무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화관람 및 도서 지원, 고충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실시, 병역의무 수행을 격려하는 입영지원금 지급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 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안정적 복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