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 위한 '4차산업 진로체험관' 개관
스마트시티 맵핑 영상·생성형 AI 직업 체험 등 제공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청소년의 진로 선택 역량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 진로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중원청소년수련관 1층 약 628㎡ 공간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진로 체험관으로 재구성해 4차 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 기술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체험관 로비 공간에선 미디어월을 활용해 4차 산업 기술과 미래 직업을 소개한다. 체험 공간에선 스마트시티 맵핑 영상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 존에선 정보통신기술(ICT) 코딩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성남시가 전했다.
진로 체험관은 이달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 산업 진로 체험관이 청소년 여러분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잠재력을 발휘하여 밝은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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