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51명 모집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551명을 모집한다. 이는 작년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참여자 모집인원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구 공익형) 2200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구 사회 서비스형) 1000명 △공동체 사업단(구 시장형) 313명 △취업 알선형 38명이다.

노인 역량 활용 사업·공동체 사업단·취업 알선형은 사업단에 따라 연금을 받지 않는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거리환경 지킴이·학교 교통안전 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가 가능한 범위의 일자리다.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 후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보육·노인·장애인·공공기관 지원 등 분야에서 어르신들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다. 참여자는 각 분야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며, 1일 3시간, 월 60시간 활동 후 월 63만 4000원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공동체 사업단'은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카페·편의점)에서 근무하거나 학교 급식실 등 교육기관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일자리다. 월평균 36시간 근무하고 36만 원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 참여 희망자는 원하는 일자리 종류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 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 은빛사랑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등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