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설 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 운영

피해민원 접수 및 복구자금 융자·국민연금 유예 상담

용인시 폭설 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 운영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1층 종합민원 상담창구에 마련된 이 통합지원센터에선 폭설 피해 민원 접수, 복구 자금 융자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상담, 재난 심리 회복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 참여기관은 시 농업·축산·소상공인·건축·산림 담당 부서, 국민연금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세무서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적극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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