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캠핑장서 난로 옆 부탄가스 폭발 추정 화재…4명 경상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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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1) 박대준 기자 = 캠핑장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진화됐다.

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께 양평군 서종면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캠핑장 관계자들에 의해 15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야영객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텐트 안 난로 근처에 놓여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