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 현장서 6명 추락…중·경상 입어(종합)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News1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6일 오후 2시 5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외벽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외국인 근로자 6명이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중상자, 나머지 4명은 경상자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이곳에선 지난달 25일 오전 8시 14분 철근 추락 사고가 발생해 등교 중이던 여학생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