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좌회전하던 차량이 40대 여성 덮쳐 중상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5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EV6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V6 운전자인 50대 남성 B 씨는 경찰에 "A 씨가 무단 횡단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고 당시 B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