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11개 기업과 K-콘텐츠 산업 선도할 산학협의체 발족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융합학부는 5일 학술정보관 6층 소회의실에서 K-콘텐츠 전공 산학협의체 'K-Contech SK Hub'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식 총장을 비롯해 전윤경 주임교수, 한상필 특임교수 등 학교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1개 기업 대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성결대와 협력 기업들은 K-콘텐츠 기획·제작,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정부 프로젝트 수행, 신기술 융합 연구 및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발족식을 통해 성결대는 K-콘텐츠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상식 총장은 축사에서 "협의체 발족은 숙원사업인 K-콘텐츠 전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산업체와 대학이 힘을 모아 우수한 성과를 내고, K-콘텐츠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족식에서는 ㈜아이오플래닝 강진구 대표를 비롯한 3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정금로지스틱스 이현진 대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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