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성별영향평가 개선이행 우수사업' 선정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성별영향평가 개선이행 우수사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 사업은 아동돌봄과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우수 사업은 청년청소년과 '청소년종합예술제'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성별영향평가를 바탕으로 정책개선 계획을 세운 48개 사업 중 시 성평등전문관·지원관 사전 평가와 시민 컨설턴트 이행 점검을 거쳐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 수립·실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성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도출하는 내용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법과 조례에 따라 대상 사업 선정과 이행 점검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 중이다.
김 부시장은 "시 정책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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