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피스텔서 전기킥보드 화재…30여명 대피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3일 오후 1시 27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소재 오피스텔 2층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기 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1대와 인력 63명을 투입, 10분 만인 오후 1시 3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오피스텔 거주자 30여 명이 한때 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연면적 2만 5820㎡로서 23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