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 도시 되길"
5일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우수 봉사자 109명 표창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5일 시청 강당에서 '2024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각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작은 손길, 큰 울림, 안양을 울리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에선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 기념식, 자원봉사자 사진전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뮤지컬 공연, 기타 공연 등이 펼쳐지고, 시상식에선 지역 발전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109명에게 안양시장·안양시의회 의장 표창, 자원봉사왕, 자원봉사 금장 등을 수여한다.
시청 2층 홍보홀에선 봉사자가 참여하는 '종이 벽화 체험'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사진' 시민공모전 출품작 총 62편을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한다.
또 참가자들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텀블러 지참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변화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수상자들과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안양이 따뜻하고 밝게 빛나고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 도시 안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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