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국토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11월29일 국토교통부의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고양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11월29일 국토교통부의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고양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 도시환경부문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 2022년 도시경제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사회와 지원체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인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교통환경 개선 △지능형 CCTV 및 통합 관제센터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정책인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도시숲 조성 및 공원 확보를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djpark@news1.kr